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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MLS 데뷔골, 동료들 "루브르 박물관에 전시해야 할 작품"

by info-abc1 2025.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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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MLS 데뷔골을 프리킥으로 기록하며 미국 무대 첫 득점에 성공했다. 동료들은 “루브르 박물관에 전시해야 할 작품”이라 극찬했고, 두 경기 연속 MVP에 선정되며 LA FC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목차

 

손흥민 MLS 데뷔골, 동료들 "루브르 박물관에 전시해야 할 작품"

손흥민, LA FC 데뷔골로 미국 무대 첫 득점

손흥민이 미국 MLS(메이저리그 사커) 무대에서 첫 골을 기록하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24일(한국 시간) 텍사스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FC 댈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손흥민은 전반 6분 프리킥 선제골을 터뜨렸다.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오른발로 날린 슈팅은 골대 왼쪽 상단을 향해 그대로 꽂히며 환상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MLS 공식 홈페이지는 “손흥민이 미국 무대에서도 빠르게 자신의 기량을 입증했다”며 그의 데뷔골을 “월드클래스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토트넘에서 LA FC로, 그리고 데뷔골

손흥민은 지난 7일 토트넘 홋스퍼와 10년 동행을 마무리하고 LA FC로 전격 이적했다. 이적 사흘 만인 10일 시카고 파이어전에서 교체 투입돼 데뷔전을 치렀고, 17일 뉴잉글랜드 레볼루션과 경기에서는 선발 출전해 도움을 기록하며 첫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이어 FC 댈러스전에서는 프리킥 골로 득점포까지 가동하며 세 경기 만에 **공격포인트 2개(1골 1도움)**를 기록했다. 그는 뉴잉글랜드전에 이어 댈러스전에서도 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에 선정돼 두 경기 연속 MVP를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동료들이 극찬한 환상적인 골

경기 후 손흥민의 동료 은코시 타파리는 인터뷰에서 “그의 프리킥이 골대 상단 구석에 마법처럼 꽂혔다”며 “지금까지 손흥민이 MLS에서 뛴 세 경기는 루브르 박물관에 전시해야 한다”고 극찬했다. 현지 언론도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야후스포츠는 “손흥민이 합류한 지 단 세 경기 만에 스타 파워를 과시했다”며 “주어진 기회를 놓치지 않고 아름다운 득점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그의 득점 장면은 SNS와 현지 팬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미국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손흥민의 다음 목표와 팬들의 기대

손흥민은 인터뷰에서 “LA FC에서 첫 골을 넣게 돼 기쁘다. 하지만 더 중요한 건 팀이 승점 3점을 가져온 것”이라며 팀 퍼스트 정신을 강조했다. MLS는 손흥민을 “LA FC 역대 최고 이적료 선수이자 한국의 수퍼스타”라고 소개하며 그의 홈 데뷔전이 될 샌디에이고 FC와의 경기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제 손흥민은 단순한 유럽파 스타를 넘어, 미국 무대에서도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글로벌 슈퍼스타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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